觀相 관상소

눈썹 관상 · 眉相 형제궁

눈썹 관상, 보수관이자 형제궁이오

눈썹은 눈 위에 얹힌 지붕이오. 수명을 지키는 보수관(保壽官)이자, 형제와 벗의 인연을 적는 형제궁(兄弟宮), 그것이 눈썹이오. 눈보다 길면 곁에 사람이 많고, 짧으면 성미가 앞서오. 결이 가지런한지부터 보시오.

눈을 보기 전에 그 위의 눈썹부터 보는 것이 순서요. 눈썹은 얼굴에서 감정이 가장 먼저 드러나는 자리요. 기쁘고 성난 것이 눈썹 끝에 먼저 오르니, 옛 상서는 이 자리를 수명을 지키는 보수관(保壽官)이라 불렀소. 눈썹이 흐트러지면 마음이 흐트러진 것이오.

눈썹 관상이란: 보수관(保壽官)이자 형제궁(兄弟宮)

눈썹을 오관(五官)에서는 보수관(保壽官)이라 하여 수명과 감정을 지키는 자리로 보고, 십이궁(十二宮)에서는 형제궁(兄弟宮)이라 하여 형제와 벗, 곁의 인연을 적는 자리로 보오. 글재주가 나오는 문장궁(文章宮)의 자리이기도 하오. 그러니 눈썹 하나로 그 사람의 성정과 곁에 둔 사람과 다스리는 힘을 함께 읽소.

눈썹은 보수관이자 형제의 자리다. 눈보다 길고, 결이 가지런하며, 빼어나되 빽빽하지 않아야(수이불농 秀而不濃) 길하다. 끊기거나 어지러우면 형제의 인연이 상하고 성정이 급하다.

오관(五官) 보수관(保壽官)·십이궁(十二宮) 형제궁(兄弟宮), 마의상법(麻衣相法) 미상(眉相)

눈썹은 눈보다 길어야 하오

눈썹을 볼 때 나는 먼저 눈과 견주어 길고 짧음을 보오. 눈보다 길어 눈꼬리를 지나 흐르면 형제와 벗의 덕이 두텁고 정이 넉넉하오. 눈보다 짧으면 곁의 사람이 적어 제 힘으로 서는 자수성가요, 대신 성미가 앞서 조급하오. 꼬리가 길게 흘러 맺으면 인복이 말년까지 가고, 꼬리가 흐릿하게 흩어지면 마무리가 약하고 재물도 함께 흩어지오.

다음은 결의 순역(順逆)이오. 털이 한 방향으로 가지런히 누우면 순(順)이라 감정이 안정되고 제 성정을 다스리는 사람이오. 엉키거나 거슬러 자라면 역(逆)이라 속에 풍파가 있어 성미가 급하고 고집이 세오. 눈썹이 미간을 침범해 두 눈썹이 붙으면 속이 좁고 근심이 많다 보오.

눈썹 모양으로 보는 눈썹 관상: 일자미·검미·유엽미·팔자미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네 모양이오. 짙기와 결을 함께 보아야 하나, 우선 생김으로 나누오.

모양생김읽는 뜻
일자미 一字眉곧게 뻗은 일자의지가 곧고 결단이 빠르오. 안정을 지향하나 융통성은 부족하오.
검미 劍眉짙고 꼬리가 올라감기개가 서고 승부에 강해 조직을 장악하오. 과하면 공격적으로 기우오.
유엽미 柳葉眉버들잎처럼 부드러운 곡선이지가 밝고 글재주가 있으며 다정하오. 대신 정에 약하오.
팔자미 八字眉꼬리가 아래로 처짐도량이 넓고 명랑한 호인이라 다툼을 피하오. 씀씀이가 헤픈 흠이 있소.

짙기도 함께 보오. 짙고 결이 고르면 정력과 추진과 의리가 있으나 너무 짙으면 고집으로 굳소. 옅으면 섬세하고 냉정하며 홀로 서는 성정이오. 눈썹뼈가 도드라져 뻣뻣한 칼날형은 신념이 강하나 곁과 어울리는 힘이 부족하오.

끊긴 눈썹은 형제궁의 단절이오

눈썹이 중간에 끊기거나 흉터로 갈라진 것을 나는 무겁게 보오. 눈썹은 형제궁이니, 끊긴 자리는 형제와 또래의 인연이 한 번 끊긴 기록이오. 이별수로 읽는 오래된 풀이요. 허나 이것은 선고가 아니라 총평이오. 끊긴 눈썹을 가진 이도 곁을 스스로 넓혀 벗을 형제 삼는 경우가 많소. 눈썹 속에 옻칠한 듯 검고 윤나는 점이 숨어 있으면 총명과 재물의 복점이니, 끊긴 자리 곁에 그런 점이 있으면 함께 짚어 드리오.

눈썹 관상, 남자와 여자는 같은 저울이오

묻는 이가 많으니 답하오. 눈썹을 읽는 이치는 남녀가 같소. 보수관이자 형제궁이라는 데에 남녀가 없소. 눈보다 길어 정이 넉넉한 것도, 결이 가지런해 감정이 안정된 것도 남녀를 가리지 않소. 다만 눈썹을 억지로 뽑거나 그려 모양을 바꾼 뒤의 사진은 절반만 보이오. 타고난 결과 길이를 보려면 손대지 않은 얼굴이 낫소.

눈썹은 마음 따라 바뀌오

끝으로 정직하게 말하겠소. 관상은 진리가 아니오. 관상소가 드리는 것은 추적 가능성이오. 문장마다 어느 상서 어느 줄에서 나온 풀이인지 밝히니, 믿고 안 믿고는 손님의 몫이오. 또 눈썹은 표정과 마음을 따라 결이 눕고 서는 자리라, 성정이 순해지면 눈썹도 순히 눕소. 관상은 변하오. 정면 사진 한 장은 약식이니, 옛 상법은 목소리와 걸음까지 보고서야 눈썹을 말했소. 그래서 나는 단정보다 그 눈썹의 기상을 말하오.

觀相
之印

당신의 눈썹은 누구를 곁에 두었소

복채로 몇 냥을 받던 자리요. 관상소는 당신의 눈썹에서 길이와 순역(順逆)과 모양을 하나씩 짚어, 보수관이자 형제궁의 자리를 문장마다 출전과 함께 감정서(鑑定書) 한 장으로 내어 드리오. 눈썹 하나로 팔자를 못 박지 않고, 눈과 인당과 이마까지 받쳐 읽소.

감정서 받아보기 한 장 2,900원

자주 묻는 것

눈썹 관상에서 좋은 눈썹은 어떤 눈썹이오?

눈보다 길고, 털의 결이 한 방향으로 가지런하며, 빼어나되 너무 빽빽하지 않은(수이불농 秀而不濃) 눈썹을 길하게 보오. 눈꼬리를 지나 길게 흐르면 형제와 벗의 덕이 두텁고 인복이 말년까지 가오. 짙되 결이 고르면 정력과 의리가 있는 눈썹이오.

눈썹이 끊기면 관상으로 나쁜 것이오?

눈썹은 형제궁(兄弟宮)이라, 중간에 끊기거나 흉터로 갈라진 자리는 형제와 또래의 인연이 한 번 끊긴 기록으로 보오. 오래된 이별수의 풀이요. 허나 선고가 아니라 총평이오. 곁을 스스로 넓혀 벗을 형제 삼는 이가 많소. 눈썹 속에 검고 윤나는 숨은 점이 있으면 복점이니 함께 보오.

눈썹이 눈보다 짧으면 어떻게 보오?

눈보다 짧은 눈썹은 곁의 사람이 적어 제 힘으로 서는 자수성가의 상이오. 대신 성미가 앞서 조급한 흠이 있소. 꼬리가 흐릿하게 흩어지면 마무리가 약하고 재물도 함께 흩어지니, 결이 가지런한지와 꼬리가 맺히는지를 함께 보아야 하오.

출전

  1. 오관(五官) 보수관(保壽官): 눈썹=수명과 감정을 지키는 자리
  2. 십이궁(十二宮) 형제궁(兄弟宮): 눈썹=형제·붕우의 인연을 적는 자리
  3. 마의상법(麻衣相法) 미상(眉相): 눈썹의 길이·결·모양 판독 근거
  4. 유장상법(柳莊相法): 일자미·검미·유엽미·팔자미 등 모양별 성정
  5. 신상전편(神相全編): 오관·십이궁 체계
  6. 상리형진(相理衡眞): 형(形)과 신(神)을 함께 보는 판독 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