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점 · 痣 자리별 길흉
얼굴 점 위치, 자리마다 뜻이 다르오
얼굴의 점(痣)은 자리마다 뜻이 다르오. 숨은 점은 열에 아홉이 복점이고, 훤히 드러난 점은 흉 쪽으로 기우오. 눈썹 속·간문·코끝·입가·와잠, 자리를 알면 점 하나가 그 사람의 이야기를 적소.
손님들이 거울 앞에서 가장 많이 짚는 것이 점(痣)이오. 눈썹 옆의 점 하나, 입가의 점 하나를 두고 복인지 흉인지 묻소. 옛 상서는 점을 함부로 길흉으로 못 박지 않았소. 자리와 빛과 생김을 함께 보고서야 그 뜻을 읽었소. 그 이치부터 풀어 드리오.
얼굴 점 위치, 무엇으로 길흉을 가르오
점을 볼 때 옛 관상가는 세 가지를 먼저 보오. 첫째는 자리요. 눈에 안 띄게 숨은 점은 열이면 아홉이 복점이고, 훤히 드러난 점은 흉 쪽으로 기우오. 눈썹 속이나 턱 밑에 감춰진 점을 귀히 보는 까닭이오. 둘째는 빛이오. 옻칠한 듯 새까맣고 윤이 도는 점은 길하고, 잿빛으로 탁하게 흐리면 흉하오. 셋째는 털이오. 점에서 털이 나면 산에 초목이 자라는 격이라 살아 있는 복점으로 보오.
숨어 있는 점은 귀하고 드러난 점은 꺼린다. 옻칠한 듯 검고 윤이 나면 길하며, 빛이 탁하면 흉하다. 점에 털이 나면 초목이 자라난 격이라 복이 깃든다.
마의상법(麻衣相法) 계열 점상(痣相) 통설자리별로 읽는 얼굴 점 위치
같은 검은 점이라도 어디에 앉았느냐로 이야기가 갈리오.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다섯 자리에 이마 하나를 더해 짚어 보오.
| 자리 | 길(吉) | 흉(凶) |
|---|---|---|
| 눈썹 속 숨은 점 | 총명과 재물의 대표 복점이오 | 따로 없소 |
| 눈꼬리 간문 奸門 | 이성의 인기가 따르오 | 도화와 외정, 배우자와의 갈등이 함께 오오 |
| 코끝·콧방울 | 돈이 들어오는 감은 있소 | 들어온 만큼 새는 표시, 돈창고에 뚫린 구멍이오 |
| 입가·입술 | 식록복(食祿福), 먹을 복과 돈복이오 | 구설과 색정 시비가 같이 붙소 |
| 눈밑 와잠 臥蠶 | 따로 없소 | 눈물점이라, 자녀 근심과 정 때문에 우는 자리요 |
| 이마 중앙 | 야망과 자유혼, 초년의 두각이오 | 독단으로 일을 그르치고 윗사람 덕이 박하오 |
눈썹 속 숨은 점, 감춰진 복이오
손님이 정작 모르고 지내는 점이 눈썹 속에 있는 수가 있소. 눈썹 털에 가려 거울로도 잘 안 보이오. 허나 이 숨은 점이야말로 총명과 재물이 감춰진 대표 복점이오. 숨은 점은 귀하다는 이치가 여기서 제일 밝게 드러나오. 반대로 코끝과 콧방울의 점은 훤히 드러난 자리라, 돈이 들어오는 감은 있어도 들어온 만큼 새는 표시로 읽소. 같은 재물의 점이라도 숨었느냐 드러났느냐로 복과 흉이 갈리는 셈이오.
간문·와잠·입가, 정과 돈이 함께 걸린 자리
얼굴 가운데서도 눈가와 입가는 정(情)이 지나는 길목이라 점을 무겁게 보오. 눈꼬리 간문(奸門)의 점은 이성의 인기를 부르되 도화와 외정, 배우자와의 갈등이 한 몸으로 따라오오. 눈밑 와잠(臥蠶)의 점은 눈물점이라 하여, 자녀 근심과 정 때문에 우는 자리로 읽소. 입가의 점은 먹을 복과 돈복인 식록복(食祿福)이 붙는 좋은 자리이나, 구설과 색정 시비가 같이 걸리오. 이런 자리의 점은 복과 흉이 등을 맞대고 붙어 있어, 한쪽만 떼어 말할 수 없소.
얼굴 점 위치, 선고가 아니라 총평이오
끝으로 정직하게 말하겠소. 점 하나로 사람의 팔자를 못 박지 않소. 자리별 뜻은 선고가 아니라 총평이자 참고요. 남자는 왼쪽, 여자는 오른쪽 점을 제 것으로 무겁게 본다는 남좌여우(男左女右)의 관례도 있으나, 이는 한 갈래의 말이라 좌우를 함부로 특정하지 않소. 점의 색과 윤기는 늘 그대로가 아니오. 관상은 변하오(변상 變相). 탁하던 점빛이 맑아지고 살이 오르면 같은 자리의 점도 달리 읽히오. 사진 한 장은 약식이라 점의 빛과 윤기는 절반만 보이오. 그래서 나는 단정보다 그 점의 기상을 말하고, 어느 상서 어느 줄에서 나온 풀이인지 함께 밝히오. 관상소가 드리는 것은 진리가 아니라 추적 가능성이오.
之印
당신의 점은 어느 자리에서 무엇을 말하오
복채로 몇 냥을 받던 자리요. 관상소는 당신 얼굴의 점을 자리별로 하나씩 짚어, 숨었는지 드러났는지, 빛이 맑은지 탁한지까지 문장마다 출전과 함께 감정서(鑑定書) 한 장으로 내어 드리오. 점 하나로 팔자를 못 박지 않고, 눈썹과 눈가와 입가의 이야기를 함께 엮어 읽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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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점 위치별로 복점과 흉점은 어떻게 가르오?
세 가지를 보오. 자리로는 눈썹 속이나 턱 밑에 숨은 점이 열에 아홉 복점이고, 훤히 드러난 점은 흉 쪽으로 기우오. 빛으로는 옻칠한 듯 검고 윤이 나면 길, 잿빛으로 탁하면 흉이오. 여기에 점에서 털이 나면 살아 있는 복점으로 보오.
코에 있는 점은 재물이 새는 흉점이오?
코끝과 콧방울의 점은 훤히 드러난 자리라, 돈이 들어오는 감은 있어도 들어온 만큼 새는 표시로 읽소. 콧방울의 점은 돈창고에 뚫린 구멍으로 보오. 다만 점 하나로 재물을 못 박지는 않으니, 코 전체의 생김과 함께 보아야 하오.
입가의 점은 복점이오 흉점이오?
양면이 함께 붙은 자리요. 입가의 점은 먹을 복과 돈복인 식록복(食祿福)이 붙는 좋은 자리이나, 구설과 색정 시비도 같이 걸리오. 그래서 한쪽만 떼어 좋다 나쁘다 말하기 어렵고, 총평으로 보는 것이 옳소.
출전
- 마의상법(麻衣相法) 계열 점상(痣相) 통설: 숨은 점=복점, 드러난 점=흉, 옻칠빛·윤기·털로 길흉을 가름
- 얼굴 점 자리별 길흉: 눈썹 속·간문(奸門)·코끝·콧방울·입가·와잠(臥蠶)·이마 중앙
- 간문(奸門)의 점: 이성 인기와 도화·외정·배우자 갈등의 양면
- 와잠(臥蠶)의 점: 눈물점으로 자녀 근심과 정의 자리
- 남좌여우(男左女右) 관례: 남자는 왼쪽, 여자는 오른쪽 점을 무겁게 보는 한 갈래의 설